입력 2020.02.26 12:00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민 10명 중 8명은 동영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높은 인터넷 이용률과 함께 동영상이 누구나 사용하는 일상 서비스로 자리 잡은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컴퓨터, 모바일) 및 이용률 ▲이용행태(빈도·시간·목적) ▲주요 서비스 활용(동영상·메신저·SNS 등)을 조사한 ‘2019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컴퓨터, 모바일) 및 이용률 ▲이용행태(빈도·시간·목적) ▲주요 서비스 활용(동영상·메신저·SNS 등)을 조사한 ‘2019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1인미디어 증가로 동영상서비스,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환경을 고려해, 2019년 실태조사에서는 동영상, 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신규 서비스의 이용행태를 처음으로 조사해 기술 발달에 따른 국민 생활의 변화를 분석했다.
실태조사는 전국 2만5031가구, 6만254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2019년 8~9월) 방문과 면접 조사를 통해 조사했다. 인터넷 이용환경, 이용률, 이용행태 등 지표는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19년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7%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을 접속한다. 접속 가구는 와이파이(100%), 모바일 인터넷(99.9%) 등 무선방식을 통해 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인터넷 접속방법 중 5G 사용자는 상용화 원년에 6.2%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단말기 보급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용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 인터넷이용률은 91.8%로 소폭 상승했다. 국민들은 주 평균 17.4시간 인터넷을 이용(2018년 대비 0.9시간 증가)하며, 하루에 1회 이상(93.9%)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용 목적은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95.4%를 차지했다. 정보수집 (94%)과 게임·영화 등 여가활동(94%)이 뒤를 이었다.
전 연령층 고루 사용하는 동영상
인터넷 이용자 중 81.2%는 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며, 매일 이용하는 국민들도 73.7%에 달한다. 세대 중에서는 20대가 93.2%로 가장 많이 활용했다. 60대도 60.2%가 이용하는 등 전 연령층이 고루 동영상을 이용한다. 동영상을 검색의 주요도구로 응답한 국민들이 37.7%며, 특히 3~9세 아동층이 동영상을 정보검색(58.9%)의 주요 도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전국 2만5031가구, 6만254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2019년 8~9월) 방문과 면접 조사를 통해 조사했다. 인터넷 이용환경, 이용률, 이용행태 등 지표는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19년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7%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을 접속한다. 접속 가구는 와이파이(100%), 모바일 인터넷(99.9%) 등 무선방식을 통해 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인터넷 접속방법 중 5G 사용자는 상용화 원년에 6.2%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단말기 보급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용률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 인터넷이용률은 91.8%로 소폭 상승했다. 국민들은 주 평균 17.4시간 인터넷을 이용(2018년 대비 0.9시간 증가)하며, 하루에 1회 이상(93.9%)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용 목적은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95.4%를 차지했다. 정보수집 (94%)과 게임·영화 등 여가활동(94%)이 뒤를 이었다.
전 연령층 고루 사용하는 동영상
인터넷 이용자 중 81.2%는 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며, 매일 이용하는 국민들도 73.7%에 달한다. 세대 중에서는 20대가 93.2%로 가장 많이 활용했다. 60대도 60.2%가 이용하는 등 전 연령층이 고루 동영상을 이용한다. 동영상을 검색의 주요도구로 응답한 국민들이 37.7%며, 특히 3~9세 아동층이 동영상을 정보검색(58.9%)의 주요 도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음성인식 서비스는 대중화 초기 단계지만 의미있는 이용률(25.2%)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42.3%)와 30대(38.9%) 젊은층과 전문・관리직(53.6%) 중심으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64.1%로 2015년 53.6%대비 크게 증가했다. 규모도 2018년 9.7만원에서 2019년 11.4만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주로 의류·신발 등 생필품, 식료품의 구매 비율이 높다. 최근 O2O(30.4%) 서비스 이용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O2O 서비스는 주로 1인 가구(33.9%)에서 활발히 이용한다.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산으로 인터넷뱅킹 이용률 (64.9%)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대(44.7%)를 중심으로 메신저 등과 결합한 간편 송금서비스(32.3%)를 이용한다.
최근 아동(3~9세), 50대 이상의 인터넷이용 증가로 세대 간 이용률 격차는 완화되는 대신, 연령층별로 10~20대는 신기술 서비스(동 영상, AI)를, 30~40대는 경제활동 관련 서비스(인터넷뱅킹‧쇼핑)를, 50대이상은 메신저 등 의사소통 관련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실태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분석해 공공 분야에서 AI스피커 활용을 높이는 등 국민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64.1%로 2015년 53.6%대비 크게 증가했다. 규모도 2018년 9.7만원에서 2019년 11.4만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주로 의류·신발 등 생필품, 식료품의 구매 비율이 높다. 최근 O2O(30.4%) 서비스 이용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O2O 서비스는 주로 1인 가구(33.9%)에서 활발히 이용한다.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산으로 인터넷뱅킹 이용률 (64.9%)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대(44.7%)를 중심으로 메신저 등과 결합한 간편 송금서비스(32.3%)를 이용한다.
최근 아동(3~9세), 50대 이상의 인터넷이용 증가로 세대 간 이용률 격차는 완화되는 대신, 연령층별로 10~20대는 신기술 서비스(동 영상, AI)를, 30~40대는 경제활동 관련 서비스(인터넷뱅킹‧쇼핑)를, 50대이상은 메신저 등 의사소통 관련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실태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분석해 공공 분야에서 AI스피커 활용을 높이는 등 국민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