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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2.27 조회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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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삼성전자,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초고속 '128 기가바이트 UFS'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초고속 '128 기가바이트 UFS'./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최초로 128기가바이트(GB) 유니버셜 플래시 스토리지(UFS)를 양산한다고 26일 밝혔다.

UFS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2.0'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낸드플래시다.
시스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임의읽기 속도가 외장형 고속메모리 카드보다 12배 이상, 기존 고성능 내장메모리(eMMC 5.0)보다 2.7배 빨라졌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서 사용중인 속도 가속 기능인 '커맨드 큐'를 적용해 소비 전력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커맨드 큐는 내장 메모리카드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이해 여러 입·출력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하는 기술이다.
임의쓰기 속도는 외장메모리카드보다 28배 빠른 1만4,000 IOPS(Input/Output Operation Per Second)를 구현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도 버퍼링 현상이 없다.

이번 메모리 라인업은 128·64·32기가바이트의 용량으로 기존 고성능 내장 메모리(eMMC) 대비 2배 확대됐다.
지난 4일 공개한 '이팝(ePoP)'과 같이 모바일프로세서 위에 직접 쌓아 실장 면적도 절반으로 줄였다.
UFS는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6에 탑재된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 용량의 초고속 'UFS' 양산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욱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선사하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향후 고용량 메모리카드의 공급 비중을 크게 높여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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