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위원장, "5G 고대역 주파수 할당 추진 할 것“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톰 휠러가 규격이 정해지지 않은 5세대(5G) 이동통신용으로 고대역 주파수대 할당 절차를 추진하려는 계획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밝힘.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앞으로 미국이 세계 최초로 5G용으로 고대역 주파수를 할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함.
5G 서비스는 4G LTE 이동통신의 10∼100배 속도를 지닐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음.
휠러 원장은 이 제안을 ‘스펙트럼 프런티어스’(Spectrum Frontiers)라고 칭하며, 수조원 이상의 경제 활동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내다봄.
휠러 위원장은 5G용 면허 및 비면허 주파수 대역을 개방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23일(현지시간) FCC 위원들에게 공개하고, 오는 7월 14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밝힘. 면허 주파수 대역은 FCC 승인을 얻어야만 사용권을 확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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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김기림 기자 | kimx@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