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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12 조회수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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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추진 첫 LTE-R 구축사업 본격화

민간이 추진하는 첫 번째 LTE-R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항철도를 운영하는 공항철도㈜(AREX)는 약 258억원 규모의 열차무선설비 구매 설치 입찰공고를 내고 LTE-R 구축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LTE-R로는 첫 번째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국가과제로 개발된 LTE-R은 지난해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도입하면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과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에 LTE-R을 도입키로 하고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었다.
여기에 AREX가 이번에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민간이 운영하는 철도에 LTE-R이 첫 도입되는 사례가 마련된다.
업계는 이번 사업에도 통신사업자인 SKT와 KT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사업에서도 두 기관이 경쟁하며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양새가 그려졌기 때문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서 SKT가,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에서는 KT가, 김포도시철도에서는 다시 SKT가 사업자로 이름을 올리며 경쟁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의 경우 그동안 LTE 관련 인프라를 설치한 경험이 있고, 자본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기 유리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 열차에 설치된 테트라 등 통신사업의 경우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사업을 대부분 주도해왔지만, 최근에는 통신사업자들이 전면에 나서는 그림이다.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공사업법에 의해 정보통신공사 업체로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최근 10년 이내 도시철도에 테트라 주장치, 기지국 장치와 이동국 장치 일체를 구축한 경험이 있거나 최근 5년 이내 LTE 기술기반의 열차무선설비 시스템을 설치해 무선통신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차량기지까지 기존 테트라 설비를 LTE-R로 교체하는 게 주요내용이다.

 

 

 

출처 :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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