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지사항 주요고객사 및 관계기관 IT 최신정보
이름 관리자 이메일 uqtech@uqtech.kr
작성일 18.06.18 조회수 417
파일첨부
제목
5G·폴더블폰 상용화로 내년 스마트폰 시장 살아난다
“5G·폴더블폰 상용화로 내년 스마트폰 시장 살아난다” 기사의 사진
 
5G(세대) 통신과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는 내년부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내년 3월까지 5G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삼성전자가 내년 초 ‘폴더블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9260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14억7160만대보다 소폭(1.4%) 늘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 시장은 출시 초기에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지만 2016년 성장률 1.8%, 2017년 1.2%를 기록하는 등 최근 정체에 빠졌다. 다만 내년부터는 성장률이 3∼5%대로 배 이상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SA는 “스마트폰 성장률은 2019년 3.5%, 2020년 4.4%, 2021년 4.9%, 2022년 5.6%, 2023년 4.1%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5G가 상용화되고 하드웨어 혁신이 이뤄진다면 2020년부터는 주춤했던 성장세가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통 3사와 통신장비 제조사들은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스마트폰산업 침체를 극복할 돌파구로 보고 있다. 5G용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홀로그램이나 UHD(초고화질) 영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대용량 콘텐츠를 막힘없이 볼 수 있다.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협력기구(3GPP)는 최근 5G 국제표준을 확정했고, 국내 이통 3사는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하며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폴더블폰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폰은 애플이 아이폰 1세대를 출시한 뒤 큰 변화가 없었던 스마트폰의 겉모습과 사용 방식을 뒤흔들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7.2인치 디스플레이가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폰을 내년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접을 수 있는 화면에 최적화된 전용 앱(응용프로그램)과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2020년을 목표로, 화웨이는 올 연말을 목표로 각각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와 ZTE, 레노버 등도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폰은 큰 화면을 접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만들 수 있어 휴대성이 좋은 데다 스마트폰 뒷면을 활용해 액정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며 “이런 장점 외에도 희소성만으로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6359&code=11151100&cp=nv
이전글 이통사, 5G 경매서 자존심보다 실리 택했다
다음글 보안업계, 사이버 공격 가능한 IoT 좀비 대군단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