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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30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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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LTE-R 열차제어’ 개발…표준·국산화 비용절감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이 개발됐다. 이 시스템 개발은 향후 비용절감 등 3.1조원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R&D 사업을 통한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KRTCS2)’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스템 개발은 2014년 12월 철도공단 등 15개 산학연 연구기관이 참여해 국가철도망의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철도무선망의 단일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착수됐으며 개발에는 정부예산 265억원과 민간 74억원 등 339억원이 투입됐다.

이 결과 철도공단 등은 호남고속철도 시험선에서 350㎞/h 속도로 차세대고속열차(HEMU-430)를 운행하는 데 성공하는 한편 국제표준(ETCS)과의 호환운행을 위한 시스템 설계·제작을 마무리(공인기관 검증) 했다.

또 국제안전평가기관(독일 TUV-SUD)에서 안전무결성 기준 최고 등급인 SIL 4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 검증까지 마쳤다. 

철도공단은 ‘LTE-R 열차제어시스템’을 국가철도망에 적용하면 열차운행 효율성 향상으로 수송용량이 16%가량 증대되고 총 1.8조원의 건설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1.3조원의 수입대체 효과 등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 기술을 조속히 실용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 :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세계 최초로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

  ※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 :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으로,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고 400km/h까지 고속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출처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8301352169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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