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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31 조회수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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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적인 업무 시간도 많은 한국…"RPA로 업무 자동화 원한다"
글로벌과 비교해 평균 노동 시간이 길다고 평가받는 한국이 부수적인 관리 업무에도 상당 시간을 쏟았다. 해당 업무가 자동화되길 바라는 기대가 많은 이유다. 실제 자동화가 이뤄지면 업무 역량을 높이면서 워라밸을 추구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시장조사기관 원풀과 실시한 ‘2020년 사무직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업무'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은 업무 자동화를 도입해 워라밸을 추구하길 원하는 비율이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았다.

11개 조사 국가 중 한국은 부수적인 관리 업무 시간이 세 번째로 높았다. /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양사는 2019년 10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1개국의 사무직 근로자 1만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핵심 업무와 부수적인 관리 업무 현황, 자동화 수준을 살펴보고 국가별 자동화 기술 도입 시 기대하는 업무 혁신 수준을 알아봤다. 

한국은 11개 국가에서 멕시코(3.77시간), 브라질(3.71시간)에 이어 세 번째로 부수적인 관리 업무 시간이 많았다. 평균 3.58시간이다. 업무 비중은 ▲이메일 관리(28%) ▲IT 시스템 데이터 입력(26%) ▲IT시스템 상 보고서 출력(24%)순으로 높았다. 

사무직 관리자가 선호하지 않는 부수적인 업무로는 ▲구매주문서(PO) 처리와 인보이스(송장) 승인, 지급 추적 등의 업무(26%) ▲비용 처리(22%) ▲예산・비용 작업(19%)이 차례로 꼽혔다.

한국 응답자는 이같은 업무에서 약 23% 정도를 자동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5년과 10년 후에는 각각 담당 업무의 41%와 57%를 자동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51%의 응답자는 10년 안에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업무를 대체하기보다는 업무를 돕는 동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인 응답자는 희망하는 자동화 업무로 ▲IT 시스템 데이터 입력(26%) ▲비용 처리(22%) ▲인보이스 승인・조달, 지급 추적 업무(약 21%)를 꼽았다. 응답자의 약 75%는 부수적인 업무가 자동화하면 보다 생산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자동화가 도입되면 워라밸을 추구하겠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한국인 응답자의 42%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11개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새로운 기술・지식 습득(39%)과 업무 역량 향상(33%) 등 업무 관련 역량을 개발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설문조사 결과 한국은 업무 자동화 요구와 기대가 높아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앞으로 RPA로 업무 혁신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차별화한 기술을 제공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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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0/20200130038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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