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지사항 주요고객사 및 관계기관 IT 최신정보
이름 관리자 이메일 uqtech@uqtech.kr
작성일 20.02.28 조회수 855
파일첨부
제목
안정된 병원 IT 인프라를 갖추려면

- 병원 내 시설 영상 촬영실, 간호사실, 원무과 IT 인프라 취약
- UPS 이중화, 보안 스위치, 최신 KVM 으로 취약성 보완 권장

병원과 의료기관들은 지난 수년 간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s, EHR)의 도입 및 확산과 이 EHR 활용을 뒷받침할 IT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종종 간과되고 있는 병원 IT 네트워크들이 남아 있다.

버티브(Vertiv)의 전문가들은 오늘날의 병원들이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면 그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는 병원내 3가지 시설들을 밝혀냈다.

버티브의 앤지 맥밀린(Angie McMillin) 사업 계획 부사장은 “일반적으로 병원들은 EHR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IT 시스템 및 인프라에 대한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이러한 업데이트는 핵심 시스템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산업용 대용량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에 우선 순위가 맞춰져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몇몇 분야에서는 잠재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고 그로 인한 피해는 병원이 아닌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빈틈이 있다는 것을 일관되게 확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티브 병원 IT 인프라 보안솔루션<버티브 병원 IT 인프라 보안솔루션>

영상 촬영실의 경우 의료용 스캔 및 영상들은 매우 미세한 부분까지 포착해서 보여주는 4K 해상도로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요구한다. 여러 워크스테이션에 걸쳐 있는 수 많은 파일들과 서버에 접속하게 하는 KVM 스위치 같은 몇몇 기존 인프라 장비들은 오늘날의 고해상 이미지나 동영상을 지원하지 않는다. 최신 KVM 스위치 장비들은 보다 고해상 이미지를 지원할 수 있다. 의사들은 방송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고해상 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병원들이 UPS 시스템과 발전기에 의존해 전체 설비에 대한 백업 전력을 제공한다. 만약 중앙의 UPS 시스템에 고장이 생긴다면 병원 전체의 일상적인 업무에, 경우에 따라서는 응급 업무에 엄청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 간호사실은 특히 취약하다. 환자 상태에 대한 기록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는 것을 비롯하여, 치료 관리, 처방 일정 등의 업무들이 IT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더 늘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하는 로컬 UPS 시스템을 활용하면 중앙 UPS 시스템에 대한 이중화를 통해 이러한 핵심 IT 시스템의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다. 간호사실에서는 자주 원격 데스크톱이나 KVM 스위치를 사용하여 데이터에 접속하거나 관리하지만,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질 경우에는 그러한 장비들이 흔히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오늘날에는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는 중요한 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IT 작업 관리자가 간단한 직렬 콘솔 서버로 일상적인 업무를 원격에서 수행할 때, 시스템 유지 관리 작업이 생명 결정적 활동을 쓸데 없이 방해하는 경우가 꽤 많이 발생한다. OOB(out-of-band)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KVM 스위치 사용이 효율적이다.

병원 원무과에서는 환자의 민감한 개인 정보들과 그렇지 않은 애플리케이션들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예컨대, 환자 진료 기록에 접속해 있으면서, 보험사 정보를 검색하느라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어두는 경우가 그렇다. 이럴 때 해커가 침입할 수 있는 취약성을 노출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보안 스위치 제품들은 민감한 플랫폼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서 안전한 전환을 보장하는데, 이들은 보건 시스템을 비롯하여 개인 정보 보안 필요성이 제기되는 그 밖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 2020 next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글 “재택근무, 편할 줄 알았는데…” IT기업들 며칠간 해보니
다음글 5G SA 상반기 상용화 오리무중…어디까지 왔나